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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경험47

My way 나는 어떤 길을 살아왔고, 나의 길은 어떤 길로 마무리 될까? https://youtu.be/NWu5qR-xpbc?si=hlqVIwSC1NYqWJS0 2023. 11. 18.
나도 사람답게 좀 살고싶다 "나도 사람답게 좀 살고싶다.." 내가 알바하는 곳의 사장님이 이 말을 혼잣말로 하더라구요. '아, 나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온 사람도 있었구나..나보다 12년이나 어린데..이 사람은 사장인데..' ​인간답게 살아보는 것! 내 평생 소원이였습니다. 내가 힘써 돈벌어서 부모님과 누리며, 경제적 독립하는 것! 그것이 어디서 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걸까 생각해 보니, 인생에 있어 중요한 단계단계를 올라서지 못하고 뒤쳐졌을 때 였더라구요. 대학/취직/결혼/출산/집/노후.. 그게 내 인생에서는 대학 졸업후 취직을 못해서였던거 같습니다. 이게 걸려 그후 단계를 밟을 수가 없었어요. 원하던 회사에 취직을 못하면 일단 작은 허드렛일을 병행하면서 뛰어 넘으면 되는 것을.(후회ㅠ) 돈을 못버니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 2023. 9. 2.
나를 사랑하는 삶 오늘 유튜브 의 지난 강의를 듣고 마음에 큰 와닿음이 있었습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능력 밖의 목표를 지금껏 가져왔으니,,어마어마한 시간낭비, 내 마음의 상처를 얻었네요. 그 결과로 지난 평생 지키지도 못할 계획만 세워놓고 매번 지키지 못해 나 자신을 미워하고 자학하며 살 가치가 없다며 살았어요. 난 내 현실을 부정하고 나를 부정하며, '난 이렇게 될거야, 지금의 내 구질구질한 생활은 내 인생이 아니야'라며 현재를 살고 있었습니다. 난 초라한 무능한 내가 싫고 항상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생각해 보니 행복한 적이 없었네요. 그 이유가 이거 였습니다. 능력이 안되면서, 이루지 못할 꿈을 세워놓고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지금 이대로의 삶도 괜찮은 데 뭐! " 스님의 말씀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 2023. 8. 15.
에어컨 밤 10시가 되가는 현재 기온 32도~ 이게 실화야~~?ㅋㅋ 올 여름은 더위도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무서울 정도로요. 해마다 최고 온도를 경신하는 듯합니다. 끓는 태양볕으로 낮에는 물론, 밤에도 데워진 기온이 식지 않아 열대야가 열흘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없는 집들은 어텋게 견딜까요? 정말 이젠 상상하기에도 숨이 턱 막혀, 에어컨 없이는 여름에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된것 같아요. 여름을 싫어하는 난 가을이 빨리 왔음 합니다. 그리고 내 방엔 10년 넘은 작은 벽걸이 에어컨이 있는데요, (몇 년 전에 늘 집에만 있어야 하는 울 댕댕이를 위해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입) 오래되서 바람이 시원찮긴 해도, 이 에어컨 덕분에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나의 에어컨의 감.. 2023. 8. 5.
좋다~ 무더운 열기로 고단했던 밤도 지나가고. 새벽아침~선선히 불어오는 고마운 바람이 좋습니다~ 더위 때문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새벽 토토와 함께 하는 산책이 좋았습니다. 토토에 대한 나의 숙제를 했다라는 기분이 더 좋아요ㅎ 가벼운 감성팝송을 나즈막히 들으며 마시는, 차가운 바닐라모카라떼가 향긋 달콤합니다. 침대에 편안히 몸을 쭈욱 늘려~쌔근쌔근 자고 있는 토토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하루는 모든게 좋을 거 같아요. 희망을 갖고 달려볼까요~ 2023. 7. 27.
내 힘으로 할수 있는 일부터 하자 오늘도 습하고 더워요.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우리나라에도 계절변화가 일어나 아열대 기후로 바뀐거 같습니다. 의욕도 떨어지고 계획도 안지키고 무기력이 어슬렁 찾아온거 같아요. 음,, 어쩌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 붙여 놓았던 메모지들을 눈길 가는데로 쭉 훓어 보았습니다. 하나의 포스트잇 메모가 맘에 와 닿았어요. '그래 이렇게 신세 한탄만 나오고 무기력할 땐,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자, 결과나 성과는 기대하지 말고!' ​ 아침 바람을 맡으며 방청소를 합니다. 오후엔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 갖아도 될까요.. '빨리 씻고 일단,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나 하자!' 2023. 7. 27.
목욕하자 토토 "토토야~목욕하자~~" 눈치 빠른 토토는 벌써 방 한쪽 구석으로 도망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네요 . "아구아구 귀여워ㅎㅎ" 저는 토토의 언니겸, 보호자, 집사입니다. 토토가 음식 알러지가 있어요. 그동안 이것저것 또 내 욕심껏 먹였더니 알러지 반응이 나타났어요. 밤새 몸을 긁고해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알러지 치료라 물약 먹고, 일주일 정도 사료외 모든 음식 금지! 좀 나아지면 조금씩 간식이며 다른 음식 먹이는 방법이 다 입니다. 오늘 기온이 34도가 넘어가고 습해서 토토 몸도 뽀송뽀송하게 하고, 더위도 식힐겸 토토 목욕을 강행합니다.ㅎㅎ 토토는 목욕을 싫어해요. 나도ㅋㅋㅋ 토토는 몸에 털도 별로 없고 얌전해서 5분이면 다 끝납니다. 이 닦고, 몸에 물적시고 귀세정제 바르고 털고,,.. 2023. 7. 23.
애증의 피아노ㅋ 퉁탕! 뚱따 땅~팅~~~~! 오늘 무슨 마음에서 인지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틀리는 곳 없이 잘 넘어가는 맬로디였는데,,음이 틀려 다시치고 또 다시 치고를 반복합니다. 어설프고 느려 답답했습니다. 아직도 서투르고 미완성인 내 인생처럼. '진작에 좀 할 걸...' 왜 다시 시작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못할까봐 두려워서? 남에게 잘보이려 너무 잘하려고? 이런 이유 때문이여서 였을까요? 맞아요. 내가 그랬던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다시 공부하고자 시도조차 않았던 거 같습니다. 저런 이유들은 다 부질없는 것들이고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요. 박차고~~너무 잘 하려고 하지말고, 부족한 건 인정하고, 수정해 가면서 하면 됩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작.. 2023. 7. 23.
연습하고 연습해서 전 장롱 면허입니다. 00년동안 ㅋㅋ 이렇게 움추려 살아서는 안되겠다 싶어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집근처 커피를 사러 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예쁜 초보운전 스티커도 크게 붙이고요~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이라 천천히 멈추고 사람들이 다 지나가도록 기다린후 빨간신호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0미터 앞에서 안보이던 경찰들이 손신호로 저를 오라고 하더니 다른 추가 신호를 안지켰다며, 범칙금6만원에, 벌점15점 영수증을 주며 면허증 확인후, 유유히 골목길로 사라졌습니다. 아 정~말 화가 났습니다. 초보 범칙금 신고식 정말 따끔하게 했습니다.ㅎ; 그래도 목표로 하던 바는 이루어야 겠기에 100미터 앞, 커피전문점으로 조심조심 차를 붙이고, 말차라떼를 주문 했습니다. 당충전을 하고 무사히ㅎㅎ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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