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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경험47

고마운 바람 오늘 아침은 모처럼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동안의 더위를 싹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입니다. 상쾌하고 시원해~ 오늘은 왠지 좋은 일도 마구마구 불어올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2023. 7. 18.
제 때에 하지 않으면 돈이 더 든다. 오랫만에 피부과를 갔습니다. 가성비 따져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제 때에 피부관리에 신경을 안썼더니 얼굴색도 거무튀튀 해지고 기미도 많이 생겨서, 방순이인 나를 이기고 간만에 외출했습니다. 비용이 좀 들지만 피부과 방문은 내가 케어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소소한 행복을 줍니다. 두세달의 한번정도의 방문은 괜찮겠지만, 효과가 있는 시술은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끙,,셀프 토닝할 수 있는(기미제거 효과)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팩마사지와 영양크림,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 서비스를 받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나도 앞으로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라는 마인드로 보다 내 삶을 적극적으로,누리며 살 것입니다. 2023. 7. 18.
오늘도 잠자리에 든다. 날씨가 하루종일 쨍하더니 오후에 비가온다. *오늘한 일: 토토 치과검진, 토순이 토토 밥주고 똥치고ㅋㅋ, 핸드폰보며 뒹굴거리다 하루를 또 이렇게 흘려보냈다. 무기력한 습관 고치기 너무 어렵다, 힘들다..휴 몸서리가 처질만큼,,무기력한 느낌, 시간. 그래도 잘한 것도 있으니 나를 토닥이며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잠자리에 든다. 내사랑 토토야, 오늘 병원 다녀오느라 고생했어. 잘자~좋은 꿈만 꾸고, 사랑해~ 2023. 7. 18.
점검 거리를 지나다 한 카페 창문에 스치듯 비친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초라해 보이는 나이 먹은 내 모습이,,나도 모르게 놀라 눈을 돌렸습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비춰졌어요.;; 예쁜 얼굴은 아닌 나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난 적어도 생기있는 피부에 단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 자신감있는 자세를 가진 나를 생각 했었거든요. 푸석하고 정돈안 된 머릿결, 처친 눈과 피부 입꼬리, 산뜻하지 않은 옷차림, 구부정한 자세,,, 난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원래 이랬는데 나만 몰랐던 걸까? .... 지금이라도 내 모습을 내가 원하는, 꿈꾸는 모습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노력해서 내 삶의 주인공으로 나를 만들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의지미약인 나여서 잘될지 모르겠지만ㅎ;; 외모에도 최선을 다할 것.. 2023. 7. 18.
당근 쇼핑 "당근이 왔어요~" 오늘 당근에서 급매물로 나온 구x가방을 당근페이로 결제했다. 고가의 가방인데 넘 저렴해 여러 중요사항을 확인도 안하고!!ㅠ 걱정이 된다.우,,, 정품인지/ 구입처가 어딘지(중중고는 아닌지)/내외부 상태/직거래로 구매(개인정보 보호) 이런 중요 원칙을 다 어기고 맘에 드는 제품 놓칠까봐 그냥 결제부터 했다. 돈 사기당하지 않을까,,낡고 이상한 물건이 오지 않을까,,내 개인집주소, 연락처등 개인 정보는 안전할까,,? 난 가끔 중요한 순간에 정신줄을 놓고,내 원칙을 어기고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나를 알면서도 욕심에,,싼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생각에 또 실수를 했네,,휴 오늘 밤에 잠이나 잘 잘수 있을까,,불안해서. 까짓것 최악이면 돈날리는 거지머,, 물건이 배달올 때까.. 2023. 7. 18.
토토 간식 드디어 네이버 쇼핑몰에 주문한 오리날개와 오리 염통 배송이 왔습니다. 토토에게 가끔해 주는 간식인데 넘 잘먹어요. 처음 만들었을 땐 오리날개와 염통이 넘 징그럽고, 오리 특유의 냄새 때문에 힘들었습니다.(지옥의 냄새 ㅋㅋ) 지금도 징그럽고 오리냄새도 안 좋아 이런 걸 꼭 해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단짝 사랑하는 토토를 위해선 기쁘게 다듬고 만들 수 있어요.♡♡ 흐르는 수돗물에 오리날개의 뾰족한 제거 안된 털, 지방을 정리한 후, 식초물에 30분 정도 담궈놓습니다. 살균처리도 하고 핏물도 께끗하게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건조기로 고고싱~~ 건조기 온도는 70도로 맞추고, 무려 22시간 저온건조 시켜주면 끝 입니다. 다 만들어진 건강 간식들은 팩에 소분에 냉동실에 .. 2023. 7. 18.
성공한 인생이란 무기력하고 우울함이 다시 밀려오는 요즘.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나이들어 일까? 나에 대한 자괴감 때문일까? 무엇인가 기대하며 해보려고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가,,실패하고 낙담하며 매우매우 일찍 잔다. 무기력한 요즘 하루의 시간이 버겁다.. 남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뤄, 좋아하는 직장에서 일하며, 모아놓은 돈으로 행복한 인생을 잘 마무리 하는 것 같은데,, 자꾸 내 현실과 비교하게 된다. 안돼, 안돼~비교금물. 그들도 그들 나름의 인생의 고뇌가 있을 것이다. 남과의 비교는 나에게 도움이 안된다. 무기력 할때, 우울 할때, 주어진 하루가 너무 길다 느껴질 때,, 일단 하루하루 꽉찬 스케줄을 짜보자~(되도록이면 간단한 것으로) 그리고 무감각으로 실천하자!! 인생은 내가 즐겁게 살다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2023. 7. 18.
좋은 날 15년 만에 그림 도구를 꺼냈습니다. 그림을,,아니 그냥 그렸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냥 낙서지만,,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이게 머라고 이렇게 힘들었을까요. 차마 미련이 남아 버리지도 못하고, 책장속 깊숙히 손 안닿는 곳에 보관해 왔습니다. 파렛트는 다 굳어 제 색을 알아볼 수 없고, 붓들은 관리를 안해 다 갈라지고, 난 나이먹어 노안용 안경이 필요했어요. 남들은 머 게을러서 그런거지 무심히 얘기하겠지만 전 그동안 나도 모르게 그 오랜기간 동안 우울과 함께 지내오느라 ,, 이런 시도가 넘 힘든 일이였거든요. 이젠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을 내가 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 7. 18.
엄마아빠 사랑해요 모처럼 방구석을 탈출해고ㅋ 근처 백화점에 갔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시간이 안났던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자 갔습니다. 기분전환도 할겸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바쁘게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군중 속에 있으려니까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가끔 도시 번화가, 주눅들게하는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우뚝 서있는 거리를 지날 때면,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 눈물이 핑 돌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존경스러워서요. 특히 울엄마. 가족을 위해서는 힘들 일 마다않으시고, 헌신하시는 수퍼우먼 같은 울엄마~ 집에 빨리 가서 잉 보고싶다~~~ 이 넓은 세상, 지구, 이 복잡하고 치열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자식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생업에 종사하시며 늙어가시는 구나,, 존..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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