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퉁탕! 뚱따 땅~팅~~~~!
오늘 무슨 마음에서 인지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틀리는 곳 없이
잘 넘어가는 맬로디였는데,,음이 틀려 다시치고 또 다시 치고를 반복합니다.
어설프고 느려 답답했습니다. 아직도 서투르고 미완성인 내 인생처럼.
'진작에 좀 할 걸...'
왜 다시 시작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못할까봐 두려워서? 남에게 잘보이려 너무 잘하려고?
이런 이유 때문이여서 였을까요? 맞아요. 내가 그랬던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다시 공부하고자 시도조차 않았던 거 같습니다.
저런 이유들은 다 부질없는 것들이고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요.
박차고~~너무 잘 하려고 하지말고,
부족한 건 인정하고, 수정해 가면서 하면 됩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작하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잘되질 않아요.ㅋ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작게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