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오월의 종'

빵집 '오월의 종' 다녀왔어요~

전체적 베이커리 매장 분위기는 배치되어있는 원목 테이블이 주는 느낌처럼 도서관처럼?
가볍지 않은 분위기였어요.(흡사 발효빵에서 주는  묵진한 느낌과 비슷하네요)

건강빵이라 그런지 파리바게트같은 일반 빵들이 주는 발랄함은 아니였어요. 빵모양도 맛도.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커피관련 서적, 제품들이 배치되었고,
앞쪽에는 계산대/커피주문하는 곳/오른쪽에는 큰 룸이 또 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 위에 다양한 빵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장은 사람들로 테이블로 꽉 차있어 부득이하게 포장해 와서 집에서 시식해 보았습니다.
식사대용빵이라 역시 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남은 빵은 냉큼 냉동실로~)
이젠 시식타임~~

제입맛에는 기본빵인 치아바타가 제일 제 입맛엔 좋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양파맛?파맛 비슷한 친근한 향이 좋아요.(올리브유향인가ㅎ)
 

건강빵으로 호밀류 식빵들은 미니사이즈로 묵직묵직했어요. 호밀식빵류들

크랜베리 바게트는 겉면의 바삭함은 덜했던거 같아요. 안은 촉촉 달콤합니다.

바삭촉촉 바게트들~

가장 인기있는 빵은 무화과 깜빠뉴~~

80프로의 무화가가 압도적으로 꽉찬 빵인데요, 달지않고 건강한 맛이 났습니다.
팥빵- 곡류가루가 섞여 톡톡 씹히는 약간 거친 질감의 얇은 겉껍질빵에 약간의 계피향이 나는 호두가 들어있는

팥이 좋았어요. 빵에서 씹히는 곡물가루는 제 개인적취향으로는 딱딱함이 느껴져서 불편했습니다.ㅋㅋ

매장입구 야외 테이블들
여러가지를 골랐는데도 영수증 가격이 저렴히 나왔어요.

건강한 빵, 건강한 가격~~오래오래 유지해 주세요~~^^

베이커리 '오월의 종'